애플 워치 7 셀룰러 버전을 구입한 지 벌써 수일이 지났다. 그동안 하루도 빼놓지 않고 애플 워치를 차고 다녔는데, 생각보다 똘똘한 녀석의 행동에 감동하긴 했지만 생각보다 불편한 점도 있어서 아쉬운 것도 있었다. 그럼 과연 현실적으로 애플 워치를 사용해야 하는지 한번 생각해 보았으면 좋겠다.
애플 워치 7 셀룰러
애플 워치는 애플 제품을 사용하는 사람들에게는 약간 로망인 제품 중 하나이다. 사실 굳이 없어도 되지만 있으면 조금 더 편리해지는 느낌? 아무래도 애플 제품들끼리는 연동이 잘 되다 보니까 한 제품을 구매하게 되면 계속해서 구매할 수밖에 없는 것 같다. 그러기에 고심 끝에 구매를 결정할 텐데, 애플 워치 7은 gps제품과 셀룰러 제품이 나뉜다. 그중에 셀룰러 제품을 구매했는데, 지금 생각해봐도 셀룰러로 구매한 건 잘한 판단이었던 것 같다.
애플워치7 셀룰러 장점
-운동할때 아이폰이 없어도 에어팟과 연동해서 음악을 들을 수 있다.
-아이폰이 없이도 카카오톡 확인, 문자, 전화등 가능하고 간단한 어플 실행이 가능하다.
-심전도 검사와 심박수 확인이 가능하다.
-운동량 측정이 가능하다.
-방수가 가능해서 워치를 착용하고 수영을 할 수 있고, 비가와도 안심이 된다.
-디스플레이를 언제든 편하게 바꿔서 지루하지 않다.
-긴급 구조 요청을 이용해서 현재 위치한 지역 내의 기급 서비스에 통화.
-원격으로 아이폰에서 사진 촬영 가능.
-애플 감성을 손목에서 부터 끌어올릴 수 있는 멋짐.
애플워치7 셀룰러 단점
-비싸다.
-셀룰러를 가입하게 되면 비용이 추가로 나간다.
-배터리가 생각보다 빨리 소모된다.
-격하게 운동하다 타인과 부딛히거나 다른 물건에 부딛히면 OMG....
-카카오톡 답장은 음성인식을 문자로 변환해서 보내야한다.(자판이 없다)
애플워치7 셀룰러 꼭 사야할까?
애플워치를 구매할 생각이 있다고 한다면 아마 후회하지 않을 것 같다. 무엇보다 애플은 감성이니까.
굳이 비싼 셀룰러 버전이 아니더라도 gps로도 충분히 애플워치의 다양한 기능을 사용할 수 있다. 하지만 운동을 많이 하고, 핸드폰을 들고 다니는게 불편한 분들에게는 셀룰러가 좋은 선택일것 같다. 어차피 지금 이 글을 보는 분들에게는 애플워치를 사야겠다는 의지가 있는 분들일테니 후기를 말씀 드리겠다. 현실적으로 사용해본 후기로는 정말 재밌고 다양한 기능, 그리고 애플워치를 통해서 내가 얼마나 운동을 하고, 얼마나 움직이는지를 확인할 수 있어서 좋았다. 강아지와 산책을 자주 다니는데 아이폰을 들고 두마리를 데리고 다니기란 여간 불편한게 아니었다. 지금은 아이폰은 집에서 자고있고, 강아지와 똥추만 들고 산책을 하는데 아주 편리하다. 그리고 축구를 할때, 내가 평소에 얼마나 뛰는지, 얼마의 속도와 얼마의 칼로리를 소모하는지 알 수 있어서 그것도 많은 도움이 된다. 다이어트를 하고 있어서 내가 얼만큼의 활동을 통해서 얼마나 칼로리가 소모되는지 알 수 있으니 더 의지를 다지게 되는 계기도 되었다. 지금 고민중이라면 사시라!
애플워치7 셀룰러 가입 약간의 팁!
애플워치 셀룰러를 구매했는데, 개인사업자를 운영하기 때문에 자가 구매시에 개통이 되지 않아서 고생을 했다. 사업자가 자가 구매를 했으면 가까운 통신사 직영대리점을 가서 개통을 해야한다. 이건 핸드폰이 사업자로 되어있을때 그렇게 해야 하고, 개인으로 되어있는 분들은 114에 통화해서 연결해도 되고 어플이나 인터넷을 통해서 개통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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